전국 이동통신기지국 돌며 낙뢰방지용 구리전선 훔쳐

장수경찰서는 5일 전국 이동통신 기지국을 돌며 낙뢰방지용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로 이모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45분께 장수군 번암면 대론리 소재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낙뢰방지용 접지 전선 45m를 절단해 훔치는 등 모두 29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