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은 5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지시와 보고위주로 진행했던 회의를 토론식으로 진행하겠다"며 "회의에서 만큼은 여기 모인 사람들이 전북교육을 살리기 위한 공동체이므로, 직책의 높낮이에 따라 격식을 따지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감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껏 업무에 임해달라"면서 "매주 3차례 교육감이 주재하던 회의도 월요일 1차례로 간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