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화장지공장서 20대 기계 끼여 숨져

6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 모 화장지 제조업체에서 직원 홍모(26) 씨가 기계에 팔이 끼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

 

동료 직원은 "작업 중 '악'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홍씨가 기계에 끼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홍씨가 화장지를 겹치는 합지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