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 아시안게임' 펜싱선수권 8일 개막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의 펜싱 판도를 미리 볼 수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19개국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해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도 작년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한 선수들과세계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는 에이스들이 모두 출격한다.

 

남현희(성남시청)와 박경두(익산시청)는 작년 대회에서 각각 여자 플뢰레와 남자 에페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우승해 2관왕에 올라 대회 2연패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