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민선 5기] 익산 시정에 바란다

▲ 민병하 원광대 대외협력팀장(58·익산시 영등동)

 

익산시를 비롯해 각 지자체들은 매년 다양한 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축제 진행이 너무 일률적이고 편향적인 면이 있습니다.

 

먹을거리 장터라든가 가수 초청행사, 전시회 등도 좋지만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방도시의 열악함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편한 행정절차 및 형평성을 고려한 예산배정을 기대합니다.

 

▲ 김선달 내산석재 관리부장(45)

 

그동안 추진해오던 여러 사업들이 익산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연관성 있게 지속 추진돼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시민들이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고 일체감을 조성하여 살기좋은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해 주시고, 많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불합리한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을 통해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주길 당부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전한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많은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부탁합니다.

 

▲ 김종비 前국회의원 보좌관(51)

 

소통과 일자리, 각종 복지제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시민이 느낄 수 있는 민선5기가 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지방자치가 보다 성숙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익산의 경우 현안처리와 성과(주의)의 한계를 넘어서 미래 비전이 절실한 만큼 도·농 복합시에 대한 미래발전 모델을 꼼꼼히 검토해 수립되었으면 합니다.

 

지역의 발전은 참여주체의 총합적 노력 속에서 꽃을 피울 수 있기에 지역의 향후 50년 아니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발전 전략 수립에 적극 나서주길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