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최진실-진영 남매를 연이어 떠나보내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남매의 어머니와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진영은 세상을 떠난 지 100일 만인 6일 누나 고(故) 최진실의 곁으로 재안장됐다.
재안장식에는 어머니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해 다시 한 번 눈물 속에 그를 떠나보냈다.
그날 오후 아들, 딸과 함께 살았던 집을 찾아 마지막 정리를 마친 남매의 어머니는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자식들을 추억하며 오래된 앨범 속 남매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리고 남매의 어린 시절 추억과 행복했던 지난날의 기억들을 들려줬다.
프로그램은 두 조카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최진영의 모습과 지난 1월 마지막으로 떠났던 가족여행 영상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