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7일 관내 초등학교·공원 재개발 지역 68개소에'아동 안전지킴이함'설치를 완료, 순찰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순찰활동으로 관내 방범 취약요소를 사전에 분석, 아동범죄를 뿌리뽑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초등학교의 경우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공원 주변은 방과후부터 일몰시간대까지 각각 2시간 간격으로 순찰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재개발 지역의 경우 오후 7시~9시, 오전 5시~9시까지 방범 취약 시간대에 순찰을 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