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길 묻는 20대女 성폭행 기도

전주 덕진경찰서는 8일 길을 물어보는 20대 여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주모(2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7일 오전 3시30분께 전주시 인후동 모 편의점 앞에서 길안내를 부탁하던 A(20) 씨를 강제로 인근 주자장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A씨가 반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성욕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