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영기념사업회는 지난 3월 고인을 추모하는 사진집 '디딤…그리고 흔적 고미영'을 발간하고 사진전을 개최했다.
한편 고인은 1967년 부안에서 태어나 공무원을 하다 전문산악인으로 진로를 바꾼뒤 2006년 초오유(해방 8210m)등정을 시작으로 여성 산악인 세계 최초로 히말리야 8000m 이상 14개 등정에 도전, 지난해 7월 낭가파르밧(해발 8126m)을 등정하다 실족사했다.
고인은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지 세계에서 최단기간(2년 9개월)내에 히말리야 8000m 이상 11개 고봉을 연속 등정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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