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수기 전국 장애인사격대회 열려

제3회 임실군수기 전국 장애인 사격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청웅면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가 마련한 이번 사격대회는 강완묵 임실군수와 이순봉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선수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손회장은 "충·효의 고장 임실에서 전국대회 개최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는 내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장애인대회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대회 규모로서 전 종목에 걸쳐 메달레이스를 펼치게 될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409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