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에서 불꽃놀이로 더위 날리세요"

한국예총 부안지회가 주관하고 부안군이 후원하는 제3회 부안불꽃대회가 30-31일 변산면 격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불꽃대회는 격포항의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와 창조ㆍ예술적인 불꽃 쇼가 연출되고 작은 모닥불이 피워진 가운데 통기타와 음악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불꽃 쇼 동호회원이 각양각색의 불꽃과 폭죽을 쏘아 올리고 관광객과 주민이참여하는 불꽃놀이, 수천 발의 폭죽이 연속으로 터지는 불꽃 퍼레이드 등도 꾸며진다.

 

불꽃 쇼에 앞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부안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도 열린다.

 

주최 측은 "낮에는 격포 채석강을 비롯한 인근 해수욕장과 변산반도에서 피서를즐기고 밤에 불꽃잔치와 야경을 만끽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