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와 함께 있던 강모는 미주의 집으로 들이닥친 형사들에게 잡혀 홍기표 회장 살인범으로 체포를 당한다. 성모와 찬성은 미주의 집으로 오던중 수갑을 채운 강모를 형사들이 끌고나오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옆에서 강모오빠라고 부르며 우리 오빠를 놔달라고 죽기 살기로 매달리는 미주를보며 성모는 강모가 동생이란 사실에 놀라 정신이 멍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