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女플뢰레 아시아선수권 2연패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0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의 남현희(왼쪽)가 일본의 요시자와를 향해 매서운 공격을 하고 있다. (desk@jjan.kr)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2010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재확인했다.

 

한국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한 수 아래의 일본을 45-18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로써 작년 카타르 도하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뤘다.

 

한국은 여자 플뢰레는 특히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저력을 과시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