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이제훈 전 중앙일보 대표이사 사장(71)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2001년 3월 어린이재단 이사에 선임된데 이어 2008년 3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재단 대표이사로 활동해 왔다.
이 회장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와 편집국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통역자원봉사를 하는 한국BBB운동 회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