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월드컵축구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지난 6월 11일부터 6월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 판매한 '특판 시장금리부 정기예금'이 총 1800좌에 46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판 정기예금은 당초 6월 22일까지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우리 나라가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판매기간도 연장됐다.
전북은행은 지난 7일 특판예금에 가입한 개인고객과 퀵플러스론 대출고객 중에서 총 90명을 추첨, 고급축구화와 월드컵 공인 축구공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당첨자 명단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