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 12월 23일까지 14회에 걸쳐 교육을 갖는다고 밝혔다.
3기 단풍미인대학은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정예 전문인력 육성과 지역 대표농특산품 브랜드인 '단풍미인'의 이미지 향상 등에 필요한 멘토CEO양성, 신규농업인, 복분자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술센터는 "단풍미인대학을 통해 단풍미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정읍농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2008년부터 단풍미인대학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전국단위의 명품브랜드파워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농업인 양성을 통해 정읍농업 발전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