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농촌 건설 군민 상처 치유하겠다"

강완묵 임실군수 첫 월례조회

강완묵 임실군수가 12일 취임 후 첫 청원 월례회의를 갖고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desk@jjan.kr)

강완묵 임실군수는 12일 취임 후 첫 청원 월례조회를 통해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임실건설"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에는 군청과 읍·면을 비롯 사업소 등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 상견례도 가졌다.

 

강군수는 특히 군정발전에 노력한 주민 등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아울러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부문에서 도내 종합 1위에 노력한 공직자들도 격려했다.

 

이날 훈시를 통해 그는 "민선 5기의 출발은 잃어버린 지난 10년을 되찾고 3만 군민들에 꿈과 행복을 안겨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땅에 떨어진 명예 회복을 위해'클린임실위원회'를 설치, 부정부패 척결과 투명한 행정집행에 주력할 것도 다짐했다.

 

강군수는 더불어 "부자농촌 건설로 군민의 상처를 치유하겠다"며 농업과 관련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아울러 우량기업 유치에 적극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는 재정자립도의 열악성을 감안, 국가예산 확보가 최선임을 주지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군수는 특히 "공직기강 확립은 군민과 외부에 신뢰는 주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모든 공무원은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해야 할 것"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