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청용(22.볼턴)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에서 '떠오른 스타 10인'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12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보도한 '떠오른 스타 10명'에 뽑힌 이청용은 '빠르고 창의력이 뛰어난 측면 요원'이라는 평을 들었다.
SI는 이청용에 대해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마르틴 데미첼리스를 바보로 만드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며 '그의 가치는 볼턴에 입단할 당시 300만 달러 정도에서 지금은 1천200만 달러 수준으로 올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