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서 이일여중 단체전·개인단식 우승

이일여자중학교(교장 한양우) 탁구부가 '제56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 단식에서 우승했다.

 

지난 6~12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북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이일여중은 김지선ㆍ강모은ㆍ한오연ㆍ박민주 선수가 단체전에 출전, 예선 1회전에서 만난 경기 양정여중을 3대1로, 2회전서 만난 서울 명지중을 3대0으로 누르고 결선에 진출했다.

 

이일여중은 특히 지난 3월 학생종별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다 2대4로 패한 부천 북여중을 상대로 한 이 대회 결승전에서 선수들의 투지를 앞세워 3대0으로 물리치고,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했다.

 

또 개인단식에 출전한 김지선과 박민주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한오연과 박민주는 개인복식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