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외국선수 제도 1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변경

2011-2012시즌부터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 제도가 1명 보유에 1명 출전으로 바뀌면서 국내 농구계에도 많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1997년 출범 당시 2명 보유에 2명 출전이던 외국인 선수 제도는 이후 2002-2003시즌부터는 2쿼터에 한해 1명만 뛸 수 있도록 했고 2006-2007시즌부터는 한 명만 뛰는 쿼터를 2,3쿼터로 늘렸다.

 

또 2009-2010시즌부터는 외국인 선수 보유는 2명으로 하되 동시에 출전시킬 수는 없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2011-2012시즌부터 적용되는 외국인 선수 규정은 1명 보유, 1명 출전에 선발 방식은 자유계약이다.

 

우선 보수 상한선을 7개월에 40만 달러로 정해 이번 시즌까지 적용된 17만5천 달러보다 100% 이상 높였기 때문에 한국 무대에 서는 선수들의 수준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