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한의학과 의료봉사단은 동아리당 회원 20~25명으로 구성하여 완주군내 마을 경로당에서 3박4일 동안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과 여름철 농삿일과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침, 뜸, 부항 및 기본한방 진료와 약제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별로 20~23일에는 비봉면 백도리 원백도경로당에서 동아리 '현산'이, 26~30일에는 구이면 덕천리 구암경로당에서 동아리 '패밀리'가, 8월 6~9일에는 삼례읍 석전리 신정경로당에서 동아리 '울림'이, 8월 10~13일에는 화산면 종리 하용경로당에서 동아리 '광야'가 진료를 펼친다.
동아리 '광야' 회장 박한은 "우석대학교가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완주군에서 의료봉사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작년부터 완주군과 인연이 되어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기회가 주어져 그 보람이 남다르다"며 뿌듯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