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그림 그리기 대회서 진안 중앙초 이바다양 2년 연속 대상 차지

진안군자연보호협의회가 주관해 7일 진안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23회 기후변화 그림그리기 대회'결과, 진안중앙초 6년 이바다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대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또 진안제일고 2년 한재숙, 진안초 5년 한다미, 안천초 3년 한수빈 양이 금상을, 제일고 2년 김수현·원은정, 진안여중 1년 곽서진, 진안초 4년 조은진, 마령초 4년 강산들, 안천초 2년 김희연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진안초 이천호, 진안여중 김민지, 제일고 강수미 등 9명이 동상을, 중앙초 황이삭 외 11명이 장려상을 받는 등 진안 관내 초·중·고교 30명의 학생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고재석 진안자연보호협의회장은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을 간직한 진안군은 환경중심의 생태건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자연과 더불어 지구 기후온난화 변화에 대비하는 환경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주최 측은 기후변화 대비한 녹색성장 실천운동 저변확대에 공이 큰 공무원에 감사장을, 유공회원에게는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