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권을 벗어나 황등을 거친후 시원하게 뚫린 웅포에서 삼기면간 백제로를 내달리면 금새 함라에 다다른다.
황등에서 진경여상을 거쳐 웅포골프장으로 뚤린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삼부자집에 쉽게 다다를 수 있다.
함라면 소재지에 진입하자마자 시선에 들어오는 익산경찰서 함라파출소 건물을 끼고 도는 골목길에 들어서면 고래등 같은 큰 집이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조선시대 만석군 삼부자집이다.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익산 시내권에서나 함라면을 오가는 시내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소요시간은 40분 가량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