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4일 중국에서 구입한 필로폰을 국내로 반입,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임모씨(3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05년 2월께 중국 청도에서 시가 3억3000만원 상당의 필로폰 100g을 조선족 A씨로부터 구입한 뒤 국내로 반입,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필로폰을 자신의 속옷에 감춰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