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블랙베리 농가소득 '효자'

50여 농가 연250톤 생산…재배면적 지속 증가

완주군이 새로운 소득 유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랙베리(가시없는 복분자) 수확이 요즘 비봉면 일대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50여농가, 32ha에서 연간 250톤이 생산되고 있는 블랙베리는 최근 웰빙 건강 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매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1kg에 7,000~8,000원에 판매됨에 따라 농가 수익 창출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비봉면 등지에서 재배된 블랙베리는 일교차가 큰 지역특성에 따라 과즙이 풍부하고 비타민 C와 E가 다량 함유돼 피로회복에 좋은데다, 친환경으로 재배해 음료, 잼, 술 등 다양한 가공용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완주산 블랙베리는 과실 하나의 평균 무게가 4g으로, 비교적 대과인 2g의 일반 복분자보다 수확량이 약 2배 이상 많다.

 

블랙베리는 수확시기가 7월 중순부터 약 한달 정도로, 다른 작목과 겹치지 않고 노동력을 분산해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