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캠프는 '글로벌 인재육성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올해의 학교특색사업으로 정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영어활동을 통해 영어의 중요성과 영어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며, 영어캠프 강사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2·3세와 유학생 등 1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켈리포니아 센디에고 소재 한빛교회(담임목사 정수일)가 주관하여 미국 교포 자녀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 체험과 함께 조국애를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던 중, 이곳 고창여중과 인연이 닿아 영어캠프를 열게 됐다.
캠프 일정은 오전(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4시간, 오후(운동 및 활동) 2시간 등 1일 6시간 으로, 전 시간을 영어로 진행하는 몰입식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쌓은 실력을 평가하는 기회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