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치과대학과 예수대 간호학과 동아리로 구성된 J·O·S 의료봉사단(단장 정진석)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임실군 강진면에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진면사무소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이 펼친 이번 무료진료는 구강진단과 충치치료, 스케일링 및 틀니수리 등 다양하게 실시됐다.
단원들은 또 진료 외에도 장애와 홀로노인을 대상으로 말벗봉사와 함께 건강상담 등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목마을 김모 할머니는 "많은 노인들이 동네에서 참여했다"며 "손자같은 학생들이 친절하게 대해줘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