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 김인재)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22일 오후 7시30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재즈피아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새로운 공연 개발과 순수합창음악으로 대중과 호흡해 온 전주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 시리즈 세번째 무대다.
이번 음악회는 '재즈피아와 함께 하는 보컬 재즈' '합창으로 듣는 OST' '지중해, 그 열정의 바다에서' '희망의 속삭임'으로 무대를 나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Swing Time' 'Regresa A Mi' 'Passer?' 등 웅장하고 힘있는 남성합창이 돋보이는 무대. 전북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재그그룹 재즈피아의 특별연주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