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안종호 전북본부장(52)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제29대 전북본부장으로 취임한 신임 안종호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멋진 전북지역에서 본부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영 안정을 이뤄낸 전임 본부장과 직원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먼저 직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본부 분위기를 조성, 인재들이 새로운 사업을 개발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만족경영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안종호 본부장은 본사 경영전략팀장, 정보개발팀장, 사업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우수한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