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지며, 취약.소외 계층을 위한 가계수지 동향을 파악하는 통계도 만들어진다.
2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윤증현 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통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회통계 개발.개선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가계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사교육 문제를 정확히 들여다보고자 사교육 통계시스템을 내년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이 통계에는 초등학생부터 시작해 대학생까지 사교육비 총액, 학교급별, 지역별, 계층별 학생 1인당 사교육비 등 통계가 망라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