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석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19일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제10차 임시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위원장은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인들 간의 소통에 힘쓰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영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군산 출생으로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결혼이야기'로 데뷔, '총잡이' '북경반점' '청풍명월' 등을 연출했다.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 연출전공 책임교수로, 2006년부터 전주영상위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