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대학 찰옥수수' 본격 출하

무주군 고랭지에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대학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주 재배단지인 무주군 무풍면과 설천면 일대 농가들의 일손을 재촉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5년 대학찰옥수수 품종을 도입, 재배이후 연간 200ha 340여 농가에서 2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랭지 기후에서 생산된 맛 좋은 반딧불 옥수수는 7월부터 9월까지 맛볼 수 있다.

 

반딧불 옥수수는 1접당(100개, 택배비 포함) 3만5000원~4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으며 생산 농가를 비롯한 무풍(320-5752)·설천면사무소(320-5802)·무주군 마케팅팀(320-2762), 반딧불 사이버장터(www.mj1614.com)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무주 반딧불 옥수수의 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반딧불 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찰져 성장기 어린이들은 물론, 노인층까지도 폭넓게 먹을 수 있는 웰빙 간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