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세인트조지 골프장(파70.7천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0위에 올렸다.
지난주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27위에 오른 뒤 휴식없이 캐나다로 향한 나상욱은 안정된 경기를 펼쳤지만 단독 선두 딘 윌슨(미국.15언더파 195타)과는 7타차로 벌어졌다.
나상욱은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선두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들어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맞바꿔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를 적어내며 공동 2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