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대표 장낙인)가 진행한 여성 기초 미디어반 수업 결과물 상영회를 27일 오전 10시부터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갖는다.
상영회는 교육에 참여한 주부·직장인 등은 지난 6월부터 열 차례에 걸쳐 디지털 사진 촬영과 편집, 동영상 편집 등 을 활용해 처음으로 만들어본 영상물이다. '자신이 가꾸는 텃밭이야기', '아이의 성장 이야기', '결혼 이후 단절되었던 경력' 등을 소재로 서툴지만 솔직하게 담아낸 내용이다. 상영 이후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도 이어진다. 이번 상영회는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