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은 명품 화장품, 남녀 의류, 침구 등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입점한 300개 브랜드 상품 2만5천여 점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입점 상품은 연말까지 430개 브랜드의 5만5천여 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CJ몰은 오픈 기념으로 내달 25일까지 현대백화점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엑스캔버스 PDP TV와 삼성 먼지따로 청소기 등을 경품으로 준다.
CJ몰은 앞서 2006년 대구백화점, 지난해 4월 AK플라자와도 협력해 백화점 상품을 판매 중이다.
CJ몰사업부 도동회 상무는 "CJ몰은 프리미엄 상품 풀을 갖추고, 현대백화점은 고객층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유통 노하우를 가진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윈윈' 모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