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부안군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할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초선의 이영식 의원(62)이 선출됐다.
이영식 예결특위 위원장은 "국비와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축되어 군재정이 극히 어려움에 따라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불요불급하거나 소모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되도록 꼼꼼한 심의를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일자리 창출 등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52억원, 특별회계 2억원 등 모두 54억1300만원으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21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한편 이영식 위원장은 민주당 부안지구당 사무국장 겸 부위원장·부안군 농업단체연합회장·부안문화원 감사를 역임했으며 6.2지방선거 기초 가선거구(부안읍·행안면)에서 당선돼 처음 의회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