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은 지난 21일 일본에서 발표한 8번째 싱글 '에비던스 오브 러브/겟 와일드(Evidence of Luv/Get Wild)'가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4위에 이어 28일 주간 싱글차트 7위에 오르며 이같은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초신성의 일본 내 상승세는 지난해 9월 데뷔 싱글부터 시작됐다는 게 마루기획의 전언이다.
초신성은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에서 첫 싱글 '기미다케오즈토(너만을 위해 쭉)'가 5위, 두 번째 싱글 '히카리(빛)'가 6위, 세 번째 싱글 '슈퍼스타리본'이 3위, 네 번째 싱글 '라스트 키스(LAST KISS)'가 4위에 올랐다.
이어 3일 연속 발표한 다섯 번째 싱글 '마고코로(진심)'가 2위, 여섯 번째 싱글 '올 어바웃 유('ALL ABOUT YOU)'가 3위, 일곱 번째 싱글 'J.P'가 4위를 내리 차지해 일본 음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2007년 국내에서 데뷔한 초신성은 2008년 일본으로 건너가 2년여간 일본에서 머물며 현지 문화와 언어를 익혔고 유니버설뮤직 재팬과 계약한 후 현지화 전략에 맞춰 활동했다.
마루기획은 "한류스타가 아니라 오랜 노력을 통해 신인으로 현지화에 성공한 셈"이라며 "다음 달에는 국내에서 신보를 발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