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책위(위원장 강인석)는 지난달 12일 김제시와 시행사에게 "보상협의 지연 및 이주대책 미흡 등 사전준비 소홀, 자금조달(금융대출) 미타결로 전반적인 사업차질, 합의서·관련법 위반으로 원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이주대책 합의서를 파기한다"고 통보한 후 시의회에 진상파악을 요구했다.
주민대책위는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밤 8시 백산면 부건회관에서 국회 최규성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갖고, 지평선산단과 관련한 주민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최 의원 및 정치권의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