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도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됐던 임실국궁장(사두 장일수)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임실공설운동장 현지에서 열렸다.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 임실국궁장은 1만8591㎡의 부지에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건축, 269㎡ 규모의 한옥으로 아담하게 꾸며졌다.
4개소의 사대와 4개의 과녁, 1개의 운시대가 설치된 임실국궁장은 그동안 전국대회 유치에 따른 주자창 부족과 주택지 인접 등으로 이전사업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