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안신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SBS투어 히든밸리여자골프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 안신애(20.BC카드)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신애는 1일 충북 진천 히든밸리 골프장(파72.6천422야드)에서 열린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총상금 3억원)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불꽃타를 휘두르며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내 윤슬아(24.세계투어)와 유소연(20.하이마트)을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안신애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6천만원을 받아 처음으로 시즌 상금 1억원을 넘어섰다.

 

안신애, 유소연과 함께 중반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던 양수진(19.넵스)은 8언더파 208타를 쳐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