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음반발표 '컴백'

지난해 10월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조성모(33)가 11일 스페셜 음반을 발표하고 복귀한다.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촬영 중 발목이 골절돼 세 차례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받아 온 조성모는 유명 작곡가 용감한형제를 프로듀서로 맞아 음악적인 변화를 꾀했다는 게 소속사인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음반 제목이 '성모 및 브레이브(성모 MEET BRAVE)'인 것도 용감한형제와 작업해신선한 결과물을 만들어냈음을 뜻한다.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조성모는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타이틀곡 '바람필래' 무대를 위해 춤 연습이 한창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페셜 음반에는 5곡의 신곡을 포함한 총 7트랙이 수록된다"며 "조성모의 놀라운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오랜만에 복귀한 세븐, 보아와 함께 여름 가요계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성모는 8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