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으로 구성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찾은 유등면 창신리 정동마을 윤주희씨(49) 가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세대로 윤씨는 지적 장애 1급을 앓고 있으며 아버지 윤종만씨(79) 또한 고령으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려운 세대여서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
최재숙 회장은 "윤씨와 같은 어려운 이웃이 우리 주위에는 의외로 많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가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