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58)윤보선 대통령 후보의 고함

1967년 4월 촬영

1967년 5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는 박정희 공화당 후보와 윤보선 신민당 후보와의 2파전이었다.

 

이날 윤보선 후보는 전주 공설운동장 유세 현장에서 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기필코 정권을 교체해야 하며, 공화당이 공약으로 내건 군 복무기간 축소는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유세를 끝낸 윤 후보가 당원들과 거리에 나오자,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향해 호통을 치고 있다.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