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이슨 R. 핸더슨 지부장은

제이슨 R. 핸더슨(Jason R. Henderson·38)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부총재이자 오마하 지부장을 맡고 있다. 2006년 지부장에 취임한 그는 네브래스카주에서 연방준비은행을 대표하는 경제학자로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에게 네브래스카주의 경제 및 상업 활동에 대해 보고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분기마다 '농촌 신용 상황', '농촌 금융 데이터북'을 발간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에 영향을 주는 경제 이슈를 다루는 '메인 스트리트 이코노미스트'를 두 달에 한 번씩 발행하고 있다.

 

연방준비은행의 지역 연구 코디네이터로서 농촌 개발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그는 △기업가 정신 △토지 가치 △인구 통계 △농촌 지역의 지식기반 활동의 증가 △농업 전자상거래의 활용 △부가가치 식품 제조업의 증가 등을 주제로 연방준비은행 및 외부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를 돌며 비즈니스와 금융, 정책 등을 주제로 왕성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의 연구 보고서는 정부 관리와 연구자들이 활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즈', '파이낸셜 타임즈'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도 그의 보고서를 인용하고 있다.

 

아이오와주 센트럴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퍼듀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오마하 지부장으로 임명되기 전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에서 수석 경제연구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