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전북만들기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지난 2일 임실군 임실읍에 위치한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장으로 취임한 신임 박철웅(49)원장의 다짐이다.
박 원장은"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과 의약품, 전염병 및 수질 등 보건환경 전 분야에 걸쳐 분석과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도민생활과 직결된 보건환경에 관한 시책추진의 방향과 합리적 근거를 제시, 유용한 시책 개발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 임실지역 이전과 관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함양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을 초등생 현장체험장으로 이용하고, 농촌일손돕기 등도 적극 병행할 것을 약속했다.
박 원장은"도민들이 기대하는 맑고 푸른 전북 하늘의 꿈과 인간적이고 건강한 전북 만들기에 보건환경연구원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