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는 오는 8일 FC서울과 벌이는 '쏘나타 K-리그 2010' 정규리그에서 1위 등극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만원관중 입장 기원을 위해 아반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8연승(FA컵 포함)을 포함해 11경기 연속 무패(10승 1무)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현대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획이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2차전과 올 시즌 수원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쏘나타를 경품으로 내놓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던 전북현대는 다시 한번 승용차 경품 제공하는 날 승리를 거둔다는 방정식 수립을 노리고 있다.
이철근 단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가득 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팬들에게 더 좋은 선물을 주기로 했다"며 "전북현대의 1위 등극과 함께 승용차도 타가는 행운도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