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면 전라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대회에는 도내 45개 팀 360명이 참가해 전년보다 참가팀은 6개, 인원은 60명이 늘어나는 등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 40세 미만)와 장년부(만 40세 이상)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리그전으로 진행돼 1.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전북테니스협회(전화:250-8520, FAX 250-8521)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다.
전북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직장 동료들이 평소 연습해 온 실력을 바탕으로 상대 팀과 겨루면서 테니스 실력 향상과 함께 동료간 우애도 돈독해진다"며 "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참여해, 테니스 생활체육의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