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면 산제마을 모정 준공식

진안 주천면 산제마을 모정 준공식이 7일 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장, 이부용 의원, 박명석 의원, 안일열 면장 등 기관·단체장, 이장단,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제마을회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산제마을에 모정이 건립됨에 따라 마을회관만으로는 부족해 불편함을 겪었던 마을 주민들에게 우리 전통 쉼터를 마련하고, 여가선용 및 주민화합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월 착공된 산제마을 모정은 총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20.61㎡ 규모로 지난 달말 완공됐다.

 

송영선 군수는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모정이 건립됨을 축하한다"며 "우리나라만 존재하는 정자문화를 모든 마을에 확대해 좋은 쉼터로 활용,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