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은 유란을 커피숍으로 불러 친자식처럼 잘 키워줄 테니 유란에게 아이를 낳아 달라고 한다.
깜짝 놀란 유란은 현대판 씨받이를 만들겠다는 심보냐며 냉정하게 오빠랑 결혼 할수 없다면 차라리 아이를 지우겠다 말한다.
유란은 성찬이 이혼하려는 이유가 성찬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민정에게 정신차리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