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을 빛낸 자랑스런 면민의 장이 가려졌다. 마령면 체육회는 10일 마령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큰 전태술씨(56·사진)를 애향장에 선정·발표했다.
전씨에 대한 시상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제45회 마령면민의 날'행사 때 이뤄진다. 마령인의 공적을 기리고자 2001년에 제정된 마령면민의 장은 올해로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태술씨는 고향의 애경사는 물론 마령초·중·고교의 운동회, 체육대회, 이팝꽃축제, 경로행사 등 모든 행사에 솔선 참여해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오래 전부터 마령면민의 날과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여해 매년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 하고 있다.